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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CPI에 관세는 없었다

by 금융 경제 주식 부동산 환율 2025. 8. 20.

소문난 CPI에 관세는 없었다에 대한 정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1,391원으로 개장 후 미·중 관세 유예와 위안화 강세에 1,387원까지 하락했으나, CPI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 흐름 속 1,389.9원에 마감했습니다. 야간장에서는 미국 CPI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돼 1,384.4원으로 하락, 역외 NDF 환율도 1,381.8원까지 내려갔습니다. 금일 환율은 1,380원대 초중반에서 출발해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경우 1,370원대 진입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소문난 CPI에 관세는 없었다
소문난 CPI에 관세는 없었다

소문난 CPI에 관세는 없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7월 CPI가 서비스 부문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관세 영향은 미미했고,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93%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관세 충격이 단기적 요인에 불과하며, 향후 연준은 물가보다 고용 리스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따라 9월 빅 컷 가능성과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장중 1,370원대 진입 시도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에 1,391원으로 소폭 상승 개장. 이후 미·중 관세 유예 연장에 따른 위험 선호와 중국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1,38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당일 저녁에 발표될 미국 CPI 경계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 오후 장에서는 3원 이내 매우 좁은 박스권 등락하다가 전일 종가 대비 1.9원 상승한 1,389.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CPI 발표 이후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384.4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5.75원 하락한 1,381.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 개장 예상. 미 CPI가 예상에 부합했고 관세 영향도 미미해 연준 9월 인하 기대는 더욱 확산. 이에 따른 달러 약세가 달러/원 하락을 주도할 전망이며, 장중 달러 약세 심화 시 1,370원대 진입 시도. 다만 1,380원대에서 유입되는 결제 수요, 그리고 미 증시 회복 기대에 따른 내국인의 해외 투자 수요(달러 수요)가 하단 지지.

[글로벌 동향] 관세 영향 미미했던 7월 CPI, 더 확실해진 연준 9월 인하

전일 미 달러화는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 미국 CPI와 트럼프의 파월 소송 검토 소식에 약세.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45% 하락한 98.06pt 기록.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2% 상승하며 예상치 부합, 전년비로는 2.7% 상승해 예상치(+2.8%) 소폭 하회. 7월 CPI 상승의 대부분은 주거비 및 메디케어 등 서비스 부문이 주도. 주거비 제외 근원 CPI(슈퍼 코어)는 전월비 0.5% 상승하며 1월 이후 최고치. 반면 관세에 민감한 근원 상품 물가는 0.2% 상승에 그치며 전월과 유사. 전월 관세 영향이 반영됐던 품목(가정용 가구 및 용품, 장난감, 비디오 및 오디오 제품 등)의 가격 상승 폭이 7월에는 축소.
7월 CPI 발표 이후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더욱 강화(FedWatch 금리 인하 확률 93.4%).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건물 보수 공사 문제를 지적하며 파월 의장 소송을 검토 중이라 밝힘.

[마켓 이슈] 관세의 물가 영향은 일시적, 연준은 고용 리스크에 더욱 초점

최근 전미경제연구소(NBER) 연구에 따르면, 영구적 관세 충격(permanent tariff shocks)은 인플레이션에 '일시적인 충격(one time inflation spike)'만을 야기할 것으로 추정. 관세율이 10%p 상승하면 향후 6개월간 물가 상승률이 약 1%p 상승한 뒤, 중장기적으로는 그 영향이 소멸된다는 분석. 이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시점(올해 4~8월)에 대입하면,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은 빠르면 올해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사라질 가능성.
관세의 물가 영향이 일시적이라면, 향후 연준은 물가보다는 고용 리스크에 초점을 맞춰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즉 앞으로 발표될 물가지표에서 관세 영향이 일부 확인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될 수 있으나, 최근의 고용 쇼크를 감안하면 연준의 9월 금리 인하는 여전히 유력. 만약 8월 고용마저 크게 둔화될 경우, 9월 빅 컷은 물론 연내 3회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생각. 소문난 CPI에 관세는 없었다와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

 

스케치 끝난 트럼프의 연준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