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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방향성 혼재, 달러 약세와 위험회피 영향 정리

by 금융 경제 주식 부동산 환율 2026. 3. 21.

환율 방향성 혼재, 달러 약세와 위험회피 영향에 대한 정보입니다. 위험회피에 막힌 하방이고, 당국 경계에 상단 역시 제한적이다. 덴마크 연기금의 미 국채 전량 매도 계획 등 '셀 아메리카'를 이어가고 있다. '구매력평가'와 '재귀성 이론' 관점에서 본 달러/원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

환율 방향성 혼재, 달러 약세와 위험회피 영향 정리

[달러/원 환율] 위험회피에 막힌 하방, 당국 경계에 상단 역시 제한적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에도 역외 거래 감안해 1,480원 부근 개장 예상

- 셀 아메리카 분위기로 글로벌 달러 약세지만, 동시에 위험자산에도 부정적 국면

- 이에 따라 유로화 등 선진국 통화는 강세, 반면 위험통화인 원화는 혼조 예상

- 위험회피에 따른 국내증시 조정도 달러/원 하단 지지 요소

- 다만 1,480원대 당국 개입 경계에 추가 상방은 제한적

- 금일 환율은 위험회피 속 상단 경계에 박스권 등락 예상

[글로벌 동향] 덴마크 연기금의 미 국채 전량 매도 계획 등 '셀 아메리카'

- 전일 미 달러화는 그린란드 갈등 여파 속, 미 국채 등 달러 자산 매도 분위기에 약세

-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45% 하락한 98.59pt 기록

- 미국의 유럽 8개국 관세 위협, 이에 대한 상대국의 보복 조짐 등 갈등 심화 양상

- 트럼프는 프랑스 와인 및 샴페인에 200% 관세 예고

- 덴마크는 그린란드 추가 병력 투입에 이어 연기금 동원까지 계획

- 덴마크 연기금 아카데메커펜션은 이달 말까지 1억 달러 규모 미 국채 전량 매도 예정

- 연기금 CIO는 국채 매도 배경으로 미국 정부의 재정 불안정성 지목

- 이에 시장에서는 '셀 아메리카' 분위기 불거지며 미 국채금리는 급등

- 10년물 금리는 6.8bp 급등해 4.3%에 근접

- 한편 달러 약세에도 상대적으로 엔화 퍼포먼스는 부진

- 일본 정부의 감세 조치가 재정 우려 자극하며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

- 이에 달러/엔은 0.05% 상승해 158엔 부근 등락

- 유로/달러는 미 자산 신뢰 약화에 1.17달러 상회

[마켓 이슈] '구매력평가'와 '재귀성 이론' 관점에서 본 달러/원 하방 리스크

- 장기적인 환율 수준은 각국의 물가 수준, 즉 구매력 차이에 의해 결정

- 구매력평가설 (PPP)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은 국가의 통화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

- 한미 CPI로 추정한 달러/원 장기 적정환율 (PPP환율)은 2010년대부터 점진적으로 하락

- 그러나 달러/원의 명목환율은 2020년대 들어 PPP환율의 역사적 평균 범위를 상회

- 이는 해외투자 등 구조적 달러 수요 요인 외에, 시장 '가격'이 '여건'을 왜곡하는 현상에도 기인

- '환율 상승→추가 상승 기대→달러 보유 성향 강화→수급 왜곡→추가 상승'의 경로가 작동

- 이는 조지 소로스가 주장한 '재귀성 이론'의 전형적 모습

- 하지만 해당 이론의 중요한 결론은 '일방향적인 가격 형성 과정'보다는 '끝나는 방식'에 있음

- 재귀적으로 형성된 가격은 반드시 조정 국면을 겪으며, 그 과정은 매우 급격히 나타난다는 것

- 이를 감안하면, 현재 달러/원에는 하방 리스크가 크다는 판단

환율 방향성 혼재, 달러 약세와 위험회피 영향과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