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리인하 사이클은 케빈과 함께에 대한 정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 시그널로 1,380원대 초중반에서 하락 개장이 예상되며, 달러 추가 약세 시 1,370원대 진입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금리인하 사이클은 케빈과 함께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100% 부과 발표가 원화 강세를 제한할 전망입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 모두 금리 인하에 우호적이어서 연내 인하 기대는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글로벌 약달러 속, 반도체 관세 경계에 제한적 하락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 개장한 이후 상승세로 전환. 오전 장중 중국 인민은행 절하 고시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연동한 가운데, 결제 수요 유입 및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에 1,390원 상회. 오후 장에서는 고점 매도에 무거운 흐름 이어지며 혼조, 전일 종가 대비 1.2원 상승한 1,389.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386.4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4.70원 하락한 1,382.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초중반에서 하락 개장 예상. 연준 인사들의 연이은 금리 인하 시그널이 달러 약세 자극. 이에 따라 달러/원도 하방 우세, 달러 추가 약세 시 1,370원대 진입 시도.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100% 부과 발표가 원화 강세를 제약할 가능성.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 속, 반도체 관세 경계에 제한적 하락 예상.
[글로벌 동향] 연준 인사들의 연이은 금리 인하 시그널에 달러 약세 전환
전일 미 달러화는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 소화하며 약세 전환.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54% 하락한 98.23pt 기록.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한 반면, 경제는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 그는 우선 금리를 인하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게 낫다고 언급. 리사 쿡 연준 이사,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급격한 고용 둔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고용 리스크로 인해 향후 몇 달 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언급. 이 같은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 9월 인하 확률은 95.5%, 연내 인하 폭 기대치는 60bp로 확대(선물시장). 미국채 금리의 경우 2년물은 연준 인하 기대에 하락했으나, 10년물은 국채 입찰 부진에 상승. 뉴욕 증시는 연준 인하 기대 등 위험 선호 심리에 3대 지수 상승 마감.
[마켓 이슈] 차기 연준 의장 삼파전, 누가 되든 연준 금리 인하 기대는 확산
최근 미국 고용 지표의 쇼크와 함께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사임까지 겹치며,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대한 관심이 증대. 베팅 사이트가 예측하는 차기 연준 의장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24.0%), 케빈 해싯 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27.8%), 그리고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12.1%) 등. 세 인사의 과거 발언을 미루어봤을 때, 금리 인하에 가장 적극적인 인사는 케빈 해싯 위원장. 그는 연준 금리가 현재보다 3%p 더 낮아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인플레이션 억제보다는 성장 촉진에 집중하는 성향. 케빈 워시 전 이사는 금리 인하 주장과 동시에 연준의 양적 완화(QE)에 비판적 입장이며 연준 개혁을 주장.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고용 리스크를 경계하며 연준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 세 인사 모두 금리 인하에 우호적 인사라는 점에서 누가 지명되든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이번 금리인하 사이클은 케빈과 함께와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