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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D-1, 역내외 플레이어 눈치게임 시작

by 금융 경제 주식 부동산 환율 2025. 8. 11.

CPI D-1, 역내외 플레이어 눈치게임 시작에 대한 정보입니다.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후반에서 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환율은 트럼프 연준 이사 지명 이슈에 따른 달러 약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결제 수요와 외국인 순매도로 상승 전환, 1,389.6원에 마감했습니다.

CPI D-1, 역내외 플레이어 눈치게임 시작
CPI D-1, 역내외 플레이어 눈치게임 시작

CPI D-1, 역내외 플레이어 눈치게임 시작

글로벌 달러 강세, 미 국채 금리 상승, 러-우 종전 기대와 기술주 호조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원 환율] 미 물가 지표 경계 및 수급 주체 관망에 박스권 등락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의 연준 이사 지명 이슈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한 이후 1,380원 일시 하회. 하지만 장 초반부터 유입되는 결제 수요와 더불어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등에 상승세로 전환. 오후 장에서는 달러 강세에 연동하며 1,390원 터치, 전일 종가 대비 8.4원 상승한 1,389.6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던 가운데, 고점 매도에 소폭 하락하며 1,386.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0.70원 하락한 1,386.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 간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후반에서 개장 예상. 금일은 주목할 만한 경제 지표가 없는 가운데, 내일 밤 발표될 미국 CPI 경계하며 환율 방향성이 뚜렷하진 않을 전망. 1,390원 위에서는 수출 네고 및 고점 매도에 무거운 흐름. 1,380원대에서는 글로벌 달러 가치에 연동되며 하단 지지. 금일 환율은 역내외 수급 주체들의 관망으로 인해 개장가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등락 예상.

[글로벌 동향] 미 달러, 국채 금리, 증시 상승. 차기 연준 의장 후보 확대

전일 미 달러화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는 없었던 가운데, 반발 매수 및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해 강세 전환.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19% 상승한 98.27pt 기록. 유로/달러 환율은 미국-러시아의 러-우 종전 합의 추진 소식에 장중 1.17달러 부근까지 상승한 뒤 하락 조정. 파운드/달러는 지난주 영란은행(BOE)의 매파적인 인하여 파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 일본 엔화 환율은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도 정국 불안에 148엔 부근까지 상승. 한편 미국 국채 금리는 금주 발표될 7월 물가 지표 경계에 장단기물 대체로 상승. 뉴욕 증시는 러-우 종전 기대 및 애플 반도체 관세 면제 소식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애플 주도 기술주 호조에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일부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를 10명까지 확대, 추가된 후보로는 제임스 불러드 전 연은 총재 등. 이에 차기 의장 관련 불확실성은 더욱 증대.

[마켓 이슈] 연준 9월 금리 인하에 쐐기를 박을 미국 7월 소비자물가(CPI)

이번 주 화요일(12일)에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 지난 7월 비농업 고용 충격으로 인해 연준 금리 인하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 속에서 이번 CPI 결과에 따른 연준 금리 경로 기대 변화에 주목. 7월 CPI의 관건은 관세가 물가에 미친 영향, 그리고 주거비 등 서비스 부문의 물가 상승 압력 둔화 여부. 관세 영향을 크게 받는 상품 물가가 근원 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 반면에 주거비를 포함한 서비스 부문의 비중은 77%로 근원 CPI의 대부분을 차지(주거비 비중 43%). 관세로 인해 근원 상품 부문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이나, 주거비를 중심으로 서비스 부문의 디스인플레이션이 관세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 따라서 7월 CPI는 시장 예상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준 9월 금리 인하에 쐐기를 박을 것으로 판단. CPI D-1, 역내외 플레이어 눈치게임 시작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